사무실 탕비실에 커피 기계를 놓기로 하면 첫 질문은 늘 같습니다. 믹스커피자판기로 갈지, 원두커피머신으로 갈지. 원료와 관리 방식이 다른 기계라 답은 사무실이 커피를 어떻게 쓰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전국 대리점 상담에서 실제로 확인하는 기준을 그대로 정리했습니다.
믹스커피자판기는 분말 원료를 온수에 섞어 내는 기계이고, 원두커피머신은 원두를 갈아 압력으로 추출하는 기계입니다. 사무실에서는 원료 보충 주기, 찌꺼기 관리, 필요한 메뉴 세 가지로 선택이 갈립니다.
핵심 요약
- 믹스커피자판기는 원료통에 분말을 채우고 종이컵이 자동으로 나오는 구조라 관리가 단순하고, 한 잔 원가가 낮습니다.
- 원두커피머신은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를 뽑고, 기종에 따라 라떼 메뉴까지 되지만 슬러지통과 물통을 비우고 채우는 손이 갑니다.
- 커피를 하루 종일 조금씩 마시는 사무실은 믹스, 방문객 응대나 아메리카노 위주 사무실은 원두 쪽이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믹스커피자판기와 원두커피머신은 무엇이 다른가요?
믹스커피자판기는 커피와 프림, 설탕이 섞인 분말 원료를 원료통에 담아 두고, 버튼을 누르면 온수와 섞어 종이컵으로 내보내는 기계입니다. 원두커피머신은 원두를 안에서 갈아 고압 온수로 추출하는 기계이고, 전자동이면 갈기부터 추출까지 버튼 한 번에 끝납니다. 같은 커피 기계로 보이지만 안에 들어가는 원료가 다르고, 그래서 관리 방식과 나오는 메뉴가 다릅니다.
믹스커피머신 VEN 602S를 예로 들면 1,850g 원료통 두 개에 믹스 2종을 담고, 원료량을 0.1초 단위로 조절해 진하기를 맞춥니다. 종이컵 투출 디스펜서가 있어 컵을 따로 꺼내지 않습니다. 반대로 소형 원두머신 XO-7은 아메리카노와 연한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에 온수까지 4가지를 원터치로 추출하고, 세라믹 그라인더와 순간가열식 히터블록이 들어 있습니다.
믹스는 원료를 채우는 기계이고, 원두머신은 원두를 갈아 추출하는 기계입니다. 관리와 메뉴는 여기서 갈립니다.
맛과 메뉴에서 갈리는 것
믹스 쪽은 메뉴가 원료 종류로 정해집니다. 원료통이 두 개면 믹스 2종, 예를 들어 믹스커피와 블랙커피처럼 구성합니다. 진하기는 원료량으로 맞추고, 맛은 어느 믹스를 쓰느냐로 정해집니다.
원두 쪽은 기종이 메뉴 범위를 정합니다. 소형 XO-7과 DSK-DM200은 커피 3종과 온수, XO-9는 라떼용 스팀 노즐이 있어 카푸치노와 카페라떼까지 만들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뽑습니다. 중대형 DSK-LX700-RF는 아메리카노와 연한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에 카페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더한 5종을 온수와 함께 버튼 6개로 뽑습니다. 라떼 메뉴가 필요하면 원두머신 중에서도 기종이 좁혀집니다.
| 항목 | 믹스커피자판기 | 원두커피머신 |
|---|---|---|
| 원료 | 분말 믹스. 원료통에 채운다 | 원두. 기종에 따라 크림 원료 추가 |
| 메뉴 | 믹스 종류 수만큼. 보통 2종 |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기본. 기종에 따라 라떼, 아이스 |
| 컵 | 종이컵 자동 투출 | 머그컵이나 종이컵을 직접 받친다 |
| 급수 | 상담 시 안내 | 상담 시 안내 |
| 찌꺼기 | 없음 | 슬러지통을 비운다. 기본 20잔, 확장형 100잔, 중대형 50잔 |
| 운영 | 무료 또는 코인 | 무료 또는 코인. 코인은 중대형 기종 |
관리 부담은 어디서 생기나요?
믹스머신의 일상 관리는 원료통 채우기와 물 보충입니다. 원료를 채우는 주기는 하루 잔수로 정해지고, 상담 때 하루 예상 잔수와 채우는 주기를 함께 봅니다. 물은 2L 탱크로 쓰거나 위에 원형 물통을 올립니다.
원두머신은 여기에 세 가지가 더해집니다. 원두 보충, 슬러지통 비우기, 음료 라인 세척입니다. 슬러지통은 잔 수로 용량이 정해져 XO-7은 기본 20잔이고 사용량이 많으면 100잔 확장형을 봅니다. DSK-LX700-RF는 50잔입니다. 세척은 DSK-DM200처럼 버튼 한 번으로 음료 라인을 자동세척하는 기종이 있어 손이 덜 갑니다. 관리할 사람이 정해져 있지 않은 사무실이라면 이 차이가 기종보다 먼저 결정을 가릅니다.
직원 30명이 출근 직후에 한 잔씩 뽑는 사무실에 기본 20잔 슬러지통의 소형 원두머신을 놓으면, 아침 한 차례에 통이 차서 추출이 멈추는 구조가 됩니다. 기계 문제가 아니라 비우는 주기와 담당이 정해져 있지 않은 문제라, 100잔 확장형으로 바꾸거나 비우는 담당을 정하는 쪽이 답입니다. 어느 종류를 고르든 관리 담당부터 정하는 편이 빠릅니다.
어떤 사무실에 어느 쪽이 맞나요?
하루 종일 조금씩, 자리에서 믹스커피를 마시는 사무실은 믹스머신이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이컵이 자동으로 나오고 원료만 채우면 되니 탕비실 관리가 단순하고, 한 잔 원가도 낮습니다. 공장 사무동이나 교대 근무 사업장에서 이 구성을 많이 봅니다.
아메리카노를 주로 마시거나 방문객 응대가 잦은 사무실은 원두머신 쪽으로 기웁니다. 회의실에 손님이 오면 믹스보다 아메리카노나 라떼를 내는 편이 자연스럽고, 직원들도 카페 커피에 익숙해 원두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사용 인원과 몰리는 시간대에 따라 소형과 중대형이 갈리므로, 기종은 이용인원별 커피머신 선택법의 기준으로 좁힙니다.
설치 전에 확인할 것은 같습니다
종류가 갈려도 설치 전에 보는 항목은 같습니다. 기계가 들어가는 자리, 220V 전원, 급수 방식, 운영 방식입니다. 믹스머신 VEN 602S는 가로 300mm와 깊이 490mm에 높이 630mm 위로 원형 물통을 올릴 여유가 필요하고, XO-7은 가로 280mm와 깊이 470mm에 높이 420mm입니다. 중대형 DSK-LX700-RF는 중량이 27kg이라 놓을 자리가 무게를 받는지도 봅니다.
베누스타커피는 전국에 대리점을 두고 두 종류를 모두 렌탈로 공급합니다. 설치 예정 장소와 사용 인원, 필요한 메뉴를 알려 주시면 종류부터 기종까지 함께 좁혀 드립니다. 월 렌탈료와 계약 기간은 렌탈 비용과 계약 안내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종류를 정한 뒤 기종을 고르는 순서가 맞습니다. 기종부터 보면 관리 부담을 놓치기 쉽습니다.
사무실 커피 기계 고르기 전 확인 목록